2025년 기준 LH·SH 공공분양 청약 조건 완벽 정리

내 집 마련의 첫걸음을 떼려는 분들에게 공공분양은 매우 중요한 기회입니다. 특히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SH(서울주택도시공사)는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분양주택을 공급하면서, 자격을 갖춘 사람이라면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공공분양의 조건은 일반 분양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까다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2025년 기준으로 LH와 SH의 공공분양 자격조건, 청약통장 기준, 가점제, 특별공급 등 중요한 사항들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공공분양주택이란?

공공분양주택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산하의 공공기관

(LH, SH 등)이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하는 분양형 주택입니다. 일반분양보다 가격 부담이 낮고, 무주택자 및 사회적 배려계층에 우선 공급되기 때문에 수요가 매우 높습니다.

청약 가점제, 지역 우선공급, 소득·자산 기준 등이 적용되며, 일반분양과는 다른 방식으로 당첨자가 선정됩니다.

공공분양에 청약하려면 아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공공분양에서는 청약통장의 '예치금'보다는 '납입 횟수'가 당첨 우선순위에 더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지역	필요 납입 횟수
수도권	24회 이상
수도권 외 지역	6회 이상 또는 지역별 기준 상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의 경우 월 납입 인정 횟수가 청약 가점이나 우선순위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공공분양에서는 공급 유형(일반/특별)에 따라 소득 기준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자산 기준도 적용되며, 총자산액과 자동차 가액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자격이 제한됩니다.

공급되는 지역에 따라 '지역 우선 공급' 요건이 있습니다. 특히 SH는 서울시 거주자를 우선으로 하며, LH의 수도권 공급은 시·군 단위 거주기간 기준이 적용됩니다.

공공분양은 가점제 또는 추첨 혼합 방식으로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가점 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총 84점 만점이며, 수도권 기준 평균 당첨 커트라인은 60점 이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특별공급은 일반공급과는 별개로 진행되며, 아래와 같은 유형이 있습니다.

특별공급은 가점제가 아닌 '우선순위' 방식으로 선정되며, 자격 요건에 충족하는지 반드시 개별 확인이 필요합니다.

청약 신청 전 반드시 해당 기관(LH, SH)의 공식 공고문을 확인하여 최신 조건을 체크해야 합니다.

LH와 SH의 공공분양은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주어진 귀중한 기회입니다. 조건이 까다롭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오늘 정리한 기준만 정확히 숙지하고 청약통장과 가점을 잘 관리해간다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내 집 마련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LH 또는 SH 공공분양 청약 조건을 꼼꼼히 살펴보고 청약 계획을 세워보시길 권합니다. 중요한 건 '준비'입니다.

지금 바로 주택청약종합저축부터 시작해보세요. 당신의 첫 집이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