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에 시간을 더하다: 고재와 옛날 물건의 매력
새것만이 정답은 아닙니다. 요즘처럼 빠르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시대 속에서, 오래된 것들이 주는 따뜻한 감성과 깊이 있는 아름다움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고재’와 ‘옛 소품’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두 가지가 어떻게 공간에 시간을 더하고, 감성을 불어넣는지 이야기해보려 합니다.1. 고재(古材)의 이야기, 나무에 새겨진 세월의 무늬고재란, 헌 집, 헛간, 폐교, 오래된 창고 등에서 수거된 오래된 목재를 의미합니다. 단순히 오래됐다는 뜻만이 아니라, 그 나무가 지나온 시간과 환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소재입니다.고재의 매력색감과 질감: 은은한 회갈색, 자연스럽게 수축된 나이테, 망치 자국과 균열은 신제품으로는 흉내 낼 수 없는 깊이감과 고풍스러움을 줍니다.디자인 요소: 벽, 천장, 바닥..
2025. 7. 17.